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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샵(PLas Shop)

# K-1 초기철기시대 칠기붓 만들기 체험 세트 (창원 다호리유적 출토 유물)

by 한국고고학콘텐츠연구원(플라스캠프) 2018. 3. 2.

<한정판매 기획상품>

판매 종료


# K-1 초기철기시대 칠기붓 만들기 체험 세트

(창원 다호리유적 출토 유물)

 

플라스캠프에서 판매중인 모든 상품들은

선사시대 및 역사시대 고고학 전문체험 교구입니다.

모두 주문제작 상품이며 주문 수량에 따라 기본 2주 정도의 제작기간이

소요됩니다. 선주문이 있을 경우 2주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1세트 (10인 제작체험용) - 판매가 20만원 (1세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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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다호리 유적에서 출토된 초기철기시대 칠기붓을 실제크기로 제작하여

선조들의 붓제작 기술과 지혜를 체험할 수 있는 교구입니다.

이 교구는 붓대를 가공하여 옻칠을 한 후 붓촉을 삽입하여

완성시키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완성된 칠기붓은 실제 서예활동이 가능하며 장식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체험행사 전 반드시 물(붓세척용), 종이컵(붓세척용)과 가위(쪽가위),

화장지, 물티슈 등을 준비한 후 진행하셔야 합니다.

 

 

<기본구성>

 

붓대(반가공품), 붓촉 2개, 옻칠붓. 옻페인트(5ml), 페인트 스텐접시,사포2장,

칠기붓 케이스, 칠기붓 전시받침대, 붓촉결속끈 2줄, 보조끈, 페인트보조목

 

 

 

반가공된 붓대입니다.

실제 창원 다호리유적에서 출토된 칠기붓과 동일한 형태와 크기입니다.

 

붓에는 양끝단에 2개의 붓구멍과 몸통에 3개의 끈 구멍이 있습니다.

몸통 양끝부분에 있는 구멍은 붓촉을 묶기 위한 구멍이며 가운데는

붓대를 걸 수 있는 걸이끈 구멍입니다.

 

반가공된 붓대는 매우 거칠게 가공되어 있습니다.

체험객은 사포를 이용하여 붓대를 최대한 매끄럽게 가공해야만 합니다.

 

동봉되어 있는 붓촉입니다(2개).

체험제작과정은 손질한 붓대의 양끝단에 붓촉을 결속시키면 됩니다.

 

 

상단의 노랑실은 붓대에 매듭을 지을 때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끈입니다. 흰색은 붓촉을 묶어 붓대에 결합할때 사용되는 끈입니다.

오른쪽의 노끈은 붓대 중간에 붓을 걸수 있는 걸이끈입니다.

 

상기의 끈 구성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붓대를 매끄럽게 가공할 수 있는 사포입니다.

왼쪽이 마무리용 고운 사포이며 오른쪽은 거친사포입니다.

처음 붓대를 가공할 때는 반드시 거친사포를 먼저 사용해야만 합니다.

 

붓대에 옻칠을 할 수 있는 도구입니다.

 

<옻페인트5ml, 페인트접시, 옻칠붓, 페인트보조목>

 

옻페인트는 옻오름 성분(알러지)을 제거한 국내산 제품입니다.

옻오름이 생기지 않습니다.

 

 

페인트 보조목은 붓대에 옻칠을 할때 손에 묻지 않도록

붓구멍에 끼워 옻칠을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도구입니다.

 

 

가공 전의 붓대 모습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바와 같이 매우 거친상태입니다.

 

동봉되어 있는 사포를 이용하여 매끄럽게 다듬은 붓대 모습입니다.

이 과정은 15~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사포질을 하는 과정에는 나무분진이 날립니다.

호흡기가 좋지 못한 체험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사용하거나 실외에서 제작해야만 합니다.

 

붓 전시대입니다.

이 전시대는 조립식이며 전시대의 기능과 옻페인트 건조대 역할을 합니다.

옻칠을 하기 전 미리 조립해 놓습니다. 

 

상기의 사진처럼 3조각을 각각 홈에 맞춰 끼운 후 조립하면 됩니다.

 

잘 끼워지지 않을 때는 사진처럼 위에서 탁탁 내려치면서 끼울 수 있습니다.

 

완성된 전시대 모습입니다. 홈이 있는 부분이 붓을 놓을 수 있는 윗부분입니다.

 

 

사포질이 마감된 붓대는 이제 옻칠을 할 단계입니다.

붓대에 옻칠을 하기 전 반드시 전시대(건조대)를 완성시켜 놓아야 합니다.

 

 

스텐접시에 반드시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소량 부어서

조금씩 발라주어야 합니다.

 

옻페인트는 건조가 빠릅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스텐접시에 부어서 사용할 경우 끈적거리면서

금방 굳어버리기 때문에 반드시 소량 부어서 사용해야만 합니다.

또한 사용하고 남은 붓은 반드시 물세척을 해야만 덧칠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붓대에 옻칠을 골고루 해줍니다.

 

붓대 상단부분은 옻칠을 두번 칠한 상태이며 하단부분은 1회 칠한 상태입니다.

옻페인트는 덧칠을 할수록 점차 짙어집니다.

 

페인트 보조목을 붓구멍에 끼워 손에 옻페인트가 묻지 않도록 칠해줍니다.

 


붓구멍 입구에도 꼼꼼히 칠해줍니다.

 

붓대에 옻칠을 1회 정도 작업하게 되면 페인트 접시의 옻을 모두 사용하게 됩니다.

2차 덧칠을 할 때 다시 옻페인트를 조금씩 부어서 사용하면 됩니다.

 

1차 옻칠이 끝난 상태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3~4회 반복됩니다.

붓대 페인트 작업 및 건조시간만 약 30~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어느 정도 1차 건조가 되면 전시대(건조대)에 놓아 자연건조가 되도록 기다립니다.

옻칠을 하자마자 놓으면 건조대에 페인트가 붙어버립니다.

반드시 어느정도 손에 들고 건조시킨 후 내려 놓습니다.

 

 

 

사용한 붓은 반드시 물에 세척해줍니다.

행사진행시 미리 준비해주시고 물은 종이컵의 반정도면 충분합니다.

 

 

 

 

물에 세척한 붓은 화장지로 잘 닦아 놓습니다.

 

옻칠이 건조될 동안 붓촉을 결속시키는 작업을 합니다.

 

 

2개의 붓촉과 2개의 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흰색끈을 반으로 접어 줄의 중간부분에 붓촉을 올려 놓은 후 매듭을 짓습니다.

 

매듭을 지은 후 붓촉을 좌우로 돌려가며 수회 감아 단단히 매듭을 짓습니다.

 

 

 

완성된 붓촉입니다.

 

남는 끈은 붓대에 감아 고정시킬 때 필요한 길이입니다.

대략 좌우로 한뼘 정도 남겨놓으면 됩니다.

 

 

페인트 작업을 하다보면 붓대의 몸통에 있는 구멍이 막히게 됩니다.

이럴 경우 동봉되어 있는 꼬치대를 이용하여 뚫어줍니다.

 

 

 

상기의 사진은 3회의 덧칠을 한 상태입니다.

옻페인트는 덧칠을 할수록 갈색에서 검은색으로 어두워지며 깊은 광택이 생깁니다.

 

 

 

4회의 덧칠이 끝난 붓대입니다. 거의 검은색에 가까운 깊은 광택이 납니다.

 

이제 붓촉을 붓대에 결합시킬 단계입니다.

 

붓대 구멍에 보조끈을 이용하여 미리 끼워 줍니다.

 

 

붓촉의 한쪽 끈을 보조끈 고리에 통과시켜 빼내어 줍니다.

 

붓대구멍이 잘 들어가지 않을 경우 상기의 사진처럼 꼬치대로 구멍을 뚫어줍니다.

반대편 구멍에도 같은 방법으로 남은 흰색실을 빼내어 줍니다.

 

두개의 끈이 각각 두개의 붓대구멍을 통과하였습니다.

 

조심스럽게 붓촉을 붓구멍에 끼워 넣은 후 끈을 양쪽으로 잡아 당겨 밀착시킵니다.

너무 쎄게 끈을 잡아 당길 경우 끊어질 수 있습니다.

 

다른쪽 붓촉도 끼워줍니다. 작업과정은 같습니다.

 

붓촉을 모두 삽입한 후에는 보조끈을 이용하여 쉽게 매듭 지을 수 있습니다.

 

상기의 사진처럼 보조끈을 붓촉방향으로 고리를 만든 후 붓대 위에 올려놓습니다.

 

이후 붓촉방향으로 점차 감아 줍니다.

 

남은 두줄은 보조끈의 고리에 통과시켜 줍니다.

 

노랑보조끈을 서서히 밑으로 잡아 당겨줍니다.

 

빠져나온 끈은 가위로 제거해 줍니다.

 

손쉽게 매듭이 완성되었습니다.

반대편의 붓촉도 위와 같은 과정으로 작업을 진행하면 됩니다.

 

매듭이 완성된 붓촉끈은 옻칠을 2~3회 칠하여 끈이 풀리지 않도록 코팅시켜줍니다.

 

붓대 가운데 몸통의 걸이끈을 끼울 때에도 노랑보조끈을 활용하면 쉽습니다.

 

 

완성된 다호리유적 칠기붓 입니다.

칠기붓은 실제 먹을 이용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서예용품을 추가로 준비하여 완성된 칠기붓을 체험객들이

사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습니다.

 

 

동봉되어 있는 붓통에 담아 운반하거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창원 다호리 유적에서 출토된 칠기 부채와 칠기붓 체험교구>